동국제강이 출시한 이종 두께 후판, DK-LP Plate.
▲ 동국제강이 출시한 이종 두께 후판, DK-LP Plate.

동국제강이 후판부문에서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를 위해 하나의 제품을 더 추가했다.

회사측은 신개념 후판인 이종 두께 후판(DK-LP Plate)의 상업화에 성공하고 신수요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업화에 성공한 ‘DK-LP Plate’는 현재 조선사로부터 상업성을 인정받아 채택되기 시작했으며 올해 10% 이상의 판매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대형 선박에서 선체에 따라 필요한 두께 변화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강도 역시 두께 변화로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췄으며 용접과 이에 따른 검사를 생략할 수 있어 원가절감은 물론 공기단축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미 동국제강은 후판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 이후 수익성 확보를 위해 고부가 제품 생산 및 판매 확대에 주력해 왔다.

주로 박물과 해상풍력용 후물 중심의 생산 및 판매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슬라브를 구매해 후판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는 원가경쟁력 측면에서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것이다.

회사측은 DK-LP Plate를 비롯해 기존 고부가 제품 생산 비중을 올해 더 확대시켜 후판 부문에서의 수익성 개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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