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H2 비드를 대폭 올린 것은 일본 간토철원협동조합의 입찰 결과 때문으로 추정된다. 간토철원협동조합의 10일 낙찰가격이 3만9,710엔(H2 FOB)으로 오르자 이에 준해 비드를 낸 것으로 보인다.
공급사 관계자는 "동국제강이 2주 전 비드보다 7,000엔 가량 올렸다.한치 앞도 예상할수 없는 시황이 이어지고 있어 얼마나 계약 될지 예상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동국제강의 비드 직후 현대제철도 4만 엔을 제시했다. 공급사들은 추가 계약 가격은 4만 엔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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