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일본산 철 스크랩 수입 가격이 수직 상승했다. 현대제철은 11일, 일본산 철 스크랩의 주간 입찰에서 H2를 4만엔(이하 FOB), HS와 슈레디드 4만 3,500엔, 신다찌바라는 4만 4,000엔에 비드했다.

이날 현대제철의 H2비드는 부두 도착으로 톤당 44만원 수준이다. 현대제철은 3주 전인 11월 18일에 HS와 신다찌 바라에 대해 3만 4,000엔과 3만 4,500엔을 제시한 바 있다. 3주만에 비드가격이 9,500 엔 오른 것이다. H2의 최근 계약가격은 대한제강의 3만 5,50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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