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57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0위안 하락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3,610위안을 기록했다.

철강재 종합지수는 151.59로 전일 대비 0.29% 하락했다. 이 가운데 철근 가격지수는 164.09로 전일 대비 0.8%,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46.9로 전일 대비 0.05% 각각 하락했다.

공급 부족 구도가 여전하기 때문에 판매자들은 인상 의지가 없지 않으나 월말 자금 확보를 위한 저가 판매도 고민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선물 시장 부진으로 빌릿 현물시장 역시 조정기를 거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4,12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34위안 하락했다.

선물시장 약세, 중국 북부지역 수요 감소 등으로 밀들의 저가 거래 진행 의지가 커지고 있다. 현지에서는 철근을 비롯한 건설향 강재 가격이 약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4,105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위안 하락했다.

북방 지역의 재고가 공급이 상대적으로 타이트한 타지로 넘어가는 현상이 지속 중인 상황이다. 다만 동절기 비축 재고 움직임이 나타날 때까지는 거래 규모 자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가격이 약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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