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 리그수가 주춤했던 미국 영향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증가 덕에 10주 연속 증가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북미지역 리그수는 411개를 기록해 전주 대비 2.5%, 10개가 증가하면서 10주 연속 증가기록을 이어갔다.

미국의 경우 310개로 전주 대비 2개, 0.6%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61.4%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캐니다의 경우 101개로 전주 대비 12개, 13.5%가 증가하면서 지난 3월 20일 이후 8개월여 만에 100개를 넘어서는 등 전체 리그수 증가세를 주도했다.

북미지역 리그수는 지난 11월 둘째주까지 미국과 캐나다 모두 증가세가 이어졌으나 미국의 대선 이후 경기 회복 기대감이 다소 주춤해지고 코로나19 재확산 영향 등이 나타나면서 증가세가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국제유가는 회복세가 이어졌다.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 등으로 산업경기 역시 살아나게 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두바이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44.19달러에 마감돼 전주 및 전월 대비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년 동일에 비해서는 여전히 배럴당 16.26달러가 낮아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44.96달러로 전주 및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배럴당 17.44달러가 낮아져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 역시 배럴당 42.15달러로 전주 및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전년 동일에 비해서는 배럴당 14.96달러가 낮아져 있는 것으로 조사돼 당분간 북미 리그수 개선 역시 제한적인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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