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보다 10달러 상승한 가격으로써 운반비와 금융비용 등 부대비용을 포함한다면 한화로 수입 판매 원가는 한화로 약 63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국내서 유통되는 수입 철근 가격과 거의 맞닿는 수준으로 추가적인 할인 없이는 사실상 계약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물량에 따라 매월 할인이 들어갔던 점을 감안하면 국내 수입업계에서는 이번에도 할인을 기대하고 있다.
수입 업계 관계자는 “최초 오퍼가격만 놓고 보면 최근 환율이 내려갔어도 계약이 쉽지 않다. 국내 수입업체들과 협상을 통해 추가적인 가격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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