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순 철근 수입 단가가 올해 최대치까지 치솟았다.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다.

최근 잠정 수입통관 자료에 따르면 10월 11일까지 수입 통관된 철근은 1만 7,462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같은 기간 1만 5,486톤 대비 소폭 증가한 양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산이 1만 2,203톤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일본산이 5,227톤, 기타 국가에서는 32톤이 소량 수입 통관 됐다.

톤당 평균 단가는 지난달 대비 10달러 상승한 483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8월 이후 계속해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셈이다. 실제 수입 철근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중국 용강은 지난 9월 최초 오퍼가를 510달러(고장력 10mm, CFR 기준)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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