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기업이 철 스크랩 사업부의 체력을 보강하고 있다. 성호기업은 올해 월간 매출량이 최대 6만 톤 정도까지 확대됐지만 지난해에는 3~4만 톤 수준으로 축소됐다. 조직인원도 줄었다. 성호기업은 올해 김상훈 부회장 체제로 전환하고 최대 5만 톤 수준까지 판매 역량을 높여가고 있다.

성호기업은 인력이 보강되고 조직도 정비돼 올해 월간 판매량 4만 톤 이상은 회복됐다.

성호기업측은 “올해는 수익성과 이익 모두를 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과거 최대 월간 6만 톤 판매 능력까지 보유했던 만큼 구매 인프라는 충분하다. 수익성을 갖추면서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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