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청코리아가 경기도 양주에서 신규 설비를 갖추고 스테인리스 냉연 임가공 영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경기도 양주시 광적로에 위치한 광청코리아 공장 전경
▲ 경기도 양주시 광적로에 위치한 광청코리아 공장 전경

광청코리아(대표이사:박수언·신광용)가 지난해 3월 경기도 양주에 스테인리스 냉연 슬리터와 시어 설비를 도입하고 스테인리스 냉연과 컬러강판 등 임가공 전문 공장 가동에 나섰다.

그동안 스테인리스 유통 및 임가공 업체들이 경기도 시화 지역에 대거 밀집되어 있는 가운데,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스테인리스 냉연 임가공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를 찾기 어려웠다.

이에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스테인리스 냉연을 사용하는 실수요업체들의 경우 광청코리아의 접근성과 서비스 편의성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광청코리아는 지난해 3월 스테인리스 슬리터와 시어기를 도입하여 본격적인 임가공 영업에 돌입했다.
▲ 광청코리아는 지난해 3월 스테인리스 슬리터와 시어기를 도입하여 본격적인 임가공 영업에 돌입했다.

광청코리아는 2012년 9월 설립되어 수입유통업을 중심으로 운영하다가 지난 2017년 경기도 양주에 공장 부지를 매입한 뒤 스테인리스 냉연 임가공 사업으로 진출을 결정했다. 2019년 1월 양주 가공공장을 완공하고, 같은해 3월 스테인리스 냉연 슬리터와 시어 각각 1기를 도입하여 테스트 기간을 마친 후 본격적인 임가공 영업에 돌입했다.

냉연 슬리터는 신규로 도입했으며, 냉연 시어기는 일본산으로 중고로 도입했다. 냉연 슬리터는 두께 0.4~3T까지 가공이 가능하며, 냉연 시어기는 두께 0.5~2T까지 가공이 가능하다. 슬리터와 시어 모두 폭은 1,350mm까지 대응이 가능하다.

제품의 표면 보호를 위해 간지와 와 PE & PVC 코팅이 가능하며, 밀엣지 코일 사이드 트리밍 작업도 가능하다. 작업 능력은 두께에 따라서 월 1,000~1,500톤 수준이다.

스테인리스 냉연 임가공 뿐 만 아니라 EGI, GI, 컬러강판 등의 탄소강 임가공도 가능하다. 엄격한 표면관리 치수품질과 단납기 대응으로 고객사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청코리아의 냉연 슬리터는 두께 0.4~3mm, 폭 1,350mm까지 가공이 가능하다.
▲ 광청코리아의 냉연 슬리터는 두께 0.4~3mm, 폭 1,350mm까지 가공이 가능하다.

광청코리아의 임가공 능력은 월 1,000~1,500톤 수준이다.
▲ 광청코리아의 임가공 능력은 월 1,000~1,500톤 수준이다.

광청코리아는 현재는 의정부, 포천, 파주, 동두천 등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을 하고 있으나, 향후 제2순환외곽순환도로가 인천에서부터 양주까지 2023년 개통 예정인 점과 최근 경기 북부 지역의 교통 인프라 개선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인접 지역에서의 임가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시장상황과 수요량을 지켜보면서 공장 뒤쪽 부지에 별도 유통소매점도 염두에 두고 있다.

광청코리아의 박수언 대표이사는 "지난해 공장을 준공하고 하반기 가공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올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면서 최근 유통 및 실수요 고객사들의 임가공을 진행 중에 있다"면서 "경기 북부 지역에서 최신 설비를 보유하여 단납기 최상의 품질 서비스로 국내산 수입재를 따지지 않고 시장친화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광청코리아 공장은 경기도 양주시 광적로 179-17 이며, 본사 사무실은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 121(가산동, 에이스가산타워) 1210호에 위치하고 있다. 연락처는 02-2675-2346번이며, 팩스는 02-2634-4900번이다.

광청코리아는 단납기 최상의 품질서비스로 시장친화적인 영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 광청코리아는 단납기 최상의 품질서비스로 시장친화적인 영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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