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과 비교해서는 25달러 급상승한 가격이다. 사강과 비교해 봐도 5달러의 격차밖에 나질 않는다.
현재 환율을 고려해 계산해보면 수입 원가만 59만 9,000원 달한다. 여기에 운송비와 금융비 등 부대비용을 더하면 판매 원가는 약 63만 5,000원 수준이다.
적어도 8월 계약에서 만큼은 사강과 용강 모두 가격경쟁력 면에서 강점이 없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국내서 유통되고 있는 수입 철근 유통가격을 생각하면 추후 협상으로 가격이 20달러 이상 떨어지지 않는 이상 계약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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