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글로벌 500대 기업 가운데 철강 메이커는 12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2020년 글로벌 500대 기업(2020 Fortune Global 500)’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철강 메이커는 총 12개소로 바오우강철, 아르셀로미탈, 포스코, 닛폰스틸, 허베이강철, 티겐크루프, 칭산그룹, 사강, JFE, 안산강철, 서우강, 산둥강철이 순위권 안에 들었다. 이 가운데 7개소가 중국 기업이다.

철강 메이커들 사이에서는 바오우강철이 가장 순위가 높았다. 전년 대비 38계단 뛰어오르며 111위를 차지했다.

반면 작년에 120위였던 아르셀로미탈의 경우, 26계단 내려간 146위를 기록했다. 이에 바오우강철이 아르셀로미탈을 제치며 매출 기준 세계 최대 철강사로 자리잡았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코로나 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순위 상승을 해낸 메이커는 바오우강철과 칭산그룹이다. 산둥강철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순위건 안에 진입했다.

한편 ‘2020년 글로벌 500대 기업(2020 Fortune Global 500)’의 총매출은 33조 달러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미·중 양국 GDP 총합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500위 기업의 매출 규모도 248억 달러에서 254억 달러로 증가했다.

미국 월마트는 7년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3,4위를 각각 시노펙, 중국국가전력망공사, 중국석유화학공사가 석권했다.

본사 소재지 기준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124개소로 전년 대비 5개소 늘어나며 처음으로 미국을 앞섰다. 미국의 경우 전년과 동일한 121개소를 유지했다.

한국의 경우 포스코를 비롯한 14개소 기업이 ‘2020년 글로벌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가 19위로 한국 기업 가운데 순위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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