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8월 스테인리스 가격을 300계, 400계 모두 5만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포스코는 스테인리스 주원료인 니켈 가격은 글로벌 유동성 확대 영향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LME 기준 니켈가격은 5월말 12.1천불 이었으나 7.29일 13.8천불을 기록하며 2개월간 1.7천불 상승했다. 스크랩 가격 또한 니켈가격 강세 및 최근 코로나19 영향 공급부족으로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분기 크롬BM은 코로나19영향으로 동결발표 되었으나 타이트한 수급 및 남아공 전력난을 감안 2분기에 이미 13% 급등했다.

일각에서는 스테인리스 주원료 가격 급등 및 글로벌 스테인리스 가격 상승세를 감안하여 포스코가 8월 스테인리스 300계 가격을 10만원 이상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존재하였으나, 포스코는 여전히 부진한 내수 수요와 계절적 요소를 고려하여 인상폭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포스코는 부진한 수익성의 경우 내부 개선활동을 통해 만회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스테인리스의 주요 수요처인 자동차, 가전 산업이 수출 물량을 중심으로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현시점에서 포스코의 가격 결정이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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