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철광석 가격의 상승추세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플랏츠(Platts)가 발표한 중국 철광석(62%, CFR) 가격은 지난 7월 17일 기준 톤당 110.45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소폭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플랏츠(Platts)
▲ 자료 : 플랏츠(Platts)

중국의 철광석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현지 당산지역 감산을 비롯해 홍수 피해로 인한 철강 생산 감소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홍수 이후 복구용 철강 수요 회복 기대감을 비롯해 2분기 동안 이어진 경제 성장 등 향후 철강 생산 확대에 대한 기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브라질 등 철광석 주요 산지의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공급 불안감 역시 철광석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향후 철강 생산 확대에 따른 철광석 수요 확대 기대감이 현재 중국내 철광석 부두재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톤당 110달러를 넘어서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더불어 철광석 가격의 경우 당분간 현재 수준에서 유지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유연탄 가격은 다소 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 스틸데일리 정리
▲ 자료 스틸데일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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