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코로나 확산 우려와 미중 갈등 심화 우려에 의해 하락

14일 비철금속 가격은 미 주식 시장 상승과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와 미중 갈등 심화 우려에 의해 하락세를 보였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3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대통령은 중국과 좋은 관계인 상황이 아니며, 정부의 모든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우리는 여전히 1단계 무역합의에 참여하고 있고, 중국은 이를 이행할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만큼 지켜볼 것"이라면서 "그것이 맞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중국은 신장웨이우얼자치구 문제 관련 미국의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 의원 등을 제재하기 시작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이 이날부터 공화당 소속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과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등 4명에 대해 제재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중국의 경제 지표가 다소 양호하게 발표되며 비철 가격 하락세를 제한하였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달러화 기준 6월 수출이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는 4.3% 감소였다. 달러화 기준 6월 수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는 10.0% 감소였다.

중국의 6월 무역흑자는 464억2천만달러였다. 니켈은 인도네시아의 원광 수출 금지 조치와 필리핀의 생산 차질로 중국의 5월 수입량이 전년 동월대비 67.6% 급감하면서 재고량 소진으로 향후 수급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14일 각 비철금속 3M 선물의 정산가는 구리 $6,498.5/ton; 아연 $2,194.5/ton; 니켈 $13,585/ton; 알루미늄 $1,688.5/ton; 납 $1,849/ton; 주석 17,310/ton이다.

[Precious Metals Commentary]

골드가격, 미중 갈등속에서도 달러 약세에 보합세

골드가격, 신규 뉴스 부재속 보합권에서 등락

14일 골드 가격은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세에 대한 이익 실현 매물이 출현하며 하락세를 보였으나 하락폭은 제한받는 모습을 보였다.

미·중 긴장 고조,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증가세로 우려가 커졌지만, 경제 지표 호조, 치료제와 백신 기대도 여전안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내 가장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입원율 급증에 따라 제약 조치를 강화했다.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으로 미·중 갈등이 격화한 상황에서 미국이 민감한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중국을 정면으로 공격해 긴장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미국과 중국이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의 회계감사와 관련해 2013년 체결한 ´강제집행 협력 합의´를 곧 폐기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상장기업회계감독위원회(PCAOB)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양해각서(MOU) 형태로 체결한 이 합의는 내부 정보 공개를 꺼리는 중국 기업의 미국 증시 진입을 촉진해왔다.

킷코메탈스의 짐 와이코프 선임 전략가는 "미-중 무역 갈등과 코로나19 신기록이 계속해서 금을 지지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정상적인 하강 조정이나올 수도 있지만, 금 트렌드는 상향을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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