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중국 당산의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38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0위안 하락했다.

지난 7월 6일~7월 10일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39.67로 전주 대비 1.7% 상승했다. 이 가운데 롱프로덕트 가격지수는 155.97으로 전주 대비 1.44% 상승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3,806위안으로 전주 대비 톤당 55위안 상승했다.

판재지수는 124.08로 전주 대비 2.01% 상승했다. 이 가운데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2.32% , 중후판 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1.08% 상승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3,852위안으로 전주 대비 톤당 67위안 하락했다. 20mm중후판 평균 가격은 톤당 3,911위안으로 톤당 36위안 상승했다.

중국 당산 지역의 빌릿 생산 비용이 감소와 빌릿 선물 가격 상승으로 빌릿 롤마진이 개선됐다. 당분간 중국 정부의 거시정책과 선물시장의 동향이 빌릿 가격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에서는 6월 하반기부터 빌릿 가격이 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건설용 철강재 시장은 보합세를 보였다. 7월 10일 중국 주요 도시의 평균 철근 가격은 톤당 3,806위안으로 전일 수준을 유지했다.

메이커 재고 부담은 크게 경감됐으나 시장 재고는 여전히 고점인 상황이다. 선물 시장 약세로 현물 시장 역시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거래가 위축됐다. 현지에서는 중국 건설용 철강재 시장이 약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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