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중국 당산의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330위안으로 직전 거래일 대비 톤당 20위안 상승했다.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37.64로 전 거래일 대비 0.22% 상승했다. 이 가운데 철근가격지수는 149.01로 전일 대비 0.18%,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34.57로 전일 대비 0.19% 각각 상승했다.

당산 지역의 감산 소식, 빌릿 재고부족 현상, 제조비용 상승 등으로 빌릿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현지에서는 빌릿 시장이 강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 건설용 철강재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6일 중국 주요 도시의 철근 평균 가격은 톤당 3,757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톤당 6위안 상승했다.

다만 현지에서는 중국 장강 유역의 호우에 따른 계절적 비수기, 시중·메이커 재고 등의 변수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단기적으로 중국 건설용 철강재 시장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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