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스테인리스 코일센터들의 수입대응재인 GS강의 7월 판매 단가가 인상됐다. 포스코가 GS강 톤당 5만원 인상을 고객사들에게 통보하면서 매입가격의 인상으로 판매단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지난주 후반부터 니켈가격의 상승과 인니 청산의 7월 첫째주 오퍼가격 인상 영향 등으로 GS강의 가격인상설이 돌기 시작했다. 주요 실수요 및 유통 고객사들에게 6일을 전후로 톤당 5만원의 인상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중국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저가 수입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국내 시장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판단하여 300계 GS강 공급가격을 낮춰서 시장 대응에 나섰다. 그동안 정품 가격은 유지하고 GS강 단가 조정을 통해 내수 시장 방어에 나서오다 7월 들어 정품과 GS가격을 모두 인상 조정했다.

포스코 코일센터들마다 GS강의 판매가격에 대한 정책이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단 7월 가격은 6월 대비 톤당 5만원 인상으로 결정했다. 7월 비수기 진입 영향으로 판매목표를 일부 줄인 가운데 일단 매입가격이 올라간 만큼 가격을 인상하고 향후 수입재 가격 변화를 살펴보며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7월 304 열연 GS강의 판매가격은 톤당 215만원 수준에서 제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304 냉연 GS강의 판매가격은 톤당 225~230만원 수준이다. 업체마다 열냉연 단가 차이는 톤당 10~15만원 수준으로 다소 차이가 있다.

한편, 포스코 지정 코일센터들은 금주부터 304 열연과 냉연 정품 7월 판매 테이블 단가를 톤당 260만원과 270만원에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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