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중국 당산의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30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0위안 하락했다. 창고현물가격은 톤당 3,370~3,390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37.21로 전 거래일 대비 0.05% 하락했다. 이 가운데 철근가격지수는 148.59로 전일 대비 0.04%,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34.04로 전일 대비 0.10% 하락했다.

빌릿 메이커들의 원자재 가격 부담과 하공정 업체의 롤마진 악화로 가격 ‘눈치 싸움’이 일어나고 있다. 현지에서는 빌릿 시장이 약보합세를 횡보할 것이라 예상했다.

건설용 철강재 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중국 주요 도시의 평균 철근 가격은 톤당 3,746위안으로 전일 대비 톤당 3위안 하락했다.

계절적 비수기로 중국 건설용 철강재 명목 소비는 줄고 있으나 재고는 증가 중이며 생산량은 여전히 고점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에서는 건설용 철강재 시장이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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