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업계가 계절적 비수기에도 역동성이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오강, 상반기 가전용 판재류 실적 선방

지난 30일 바오강(宝钢)은 올해 상반기 가전용 판재류 실적이 선방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사태에도 고강도 방역조치 시행과 고가동률 유지에 성공해 1~6월 가전용 판재류 해외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21.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강, 초박형 열연무늬강판 생산 성공

안강(鞍钢) 산하 판강(攀钢)그룹은 6월 19일 두께 1.5mm인 초박형 열연무늬강판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첫 생산은 코일 형태로 초박형 열연무늬강판을 2개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현지에서는 안강이 초박형 무늬강판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난징강철, 中 팡청강 원전 건설에 철근 납품

중국 난징강철(南京钢铁)은 중국의 3세대 원자로 화룽(华龙)1호를 적용한 팡청강(防城港)원전 3호기 및 4호기 건설 프로젝트에 철근 6,500톤을 납품할 예정이라 밝혔다.

난징강철은 중국광핵그룹(中国广核集团)과 중국건축제2공정국(中国建筑第二工程局有限公司)의 품질 인증을 획득했으며 팡청강 프로젝트에 총 14만 8,000톤의 철강재를 납품할 계획이라 전했다.

중국 국가전력공사 , 해발 5,000m서 송전 철탑 건설

지난 30일 중국 국가전력망공사(SGCC)는 해발 5,342.7m인 티베트 공탕라무(孔唐拉姆)산에 철탑9AN40을 건설했다고 밝혔다.

220kv 송전선 1,689km가 연결될 예정이며 8월부터 시범 가동, 연내에 정식 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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