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째주 기준 인니 청산의 한국향 스테인리스 오퍼가격이 다시 인상으로 결정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니 청산의 한국향 오퍼가격은 이번주 열연과 냉연 모두 톤당 30달러 인상되어 제시됐다. 또한 열연과 냉연 가격 갭 차이도 다시 100달러로 조정됐다. 3월 중순 이후부터 6월 말까지 인니 청산의 열냉연 가격갭은 80달러 수준이었다.

인니 청산의 오퍼는 지난 5월 2번에 걸쳐 총 60달러 인상된 후 마지막 주에 50달러 인하 제시되며 총 10달러의 인상폭이 반영됐다. 당시 주문 감소와 중국 내수 가격의 약세 전환 등의 영향으로 인하한 것이 6월 포스코의 정품 및 GS강 가격결정에도 영향을 준 바 있다.

반면, 6월 들어서는 첫째주에 톤당 50달러 인상한 후 동결, 그 다음주에는 15달러 인하를 단행했다. 마지막주 오퍼를 동결로 제시하면서 6월에는 종전대비 총 35달러의 인상폭이 발생했다. 지난 5~6월 두 달 간 인니 청산의 가격 총 인상폭은 총 45달러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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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7월 들어서 30달러의 인상이 제시됐다. 니켈가격의 1만 2천 달러대 강보합장 형성과 주변국의 가격 상승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 5~6월 인상분이 45달러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현재까지 약 75달러 정도 인상분이 발생한다. 7월 현재 공식 오퍼가격은 304 열연 기준 1,600달러대 후반까지 높아진 상태다.

중국 타이위안의 지난 6월 중순 이후 나온 304 열연 오퍼가 1,780달러(FOB)인 점을 고려했을 때 인니 청산의 가격은 인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일단 현재 원달러 환율 추이와 국내 내수 시장 수요 등을 고려했을 때, 대다수의 업체들은 수입계약에 이전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2분기 저점에서 필요한 물량을 계약하여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6월을 기점으로는 내수에서 물량을 확보한 움직임들이 다수 포착됐다.

기존 계약 대비 높아진 가격 영향과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하여 무리한 계약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원달러 환율의 경우 1,200원대 초반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금번 인니 청산의 가격인상으로 포스코의 7월 GS강 가격과 7월 수입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인니 청산이 제시하고 있는 304 열연의 오퍼가격은 톤당 1,600달러대 후반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니 청산의 냉연 오퍼가격은 1,700달러 후반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편, 환율을 고려했을 때 한화로 환산시 304 열연 기준 톤당 207만원대 수준이 계약 원가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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