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6일부터 철 스크랩 구매를 전등급으로 확대했다. 포스코 납품사는 "22일부터 포스코의 철 스크랩 구매가 재개됐지만 경량 압축과 선반설로 제한돼 있었다. 26일부터는 전등급으로 확대된다"라고 말했다.

포스코 납품사 관계자는 "검수가 타이트할 것으로 보인다. 어느때보다 품질관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의 철 스크랩 구매가 전등급으로 확대됐지만 7월 예상 구매량은 평소의 절반도 안되는 3만 톤 정도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포항제철소의 구매 중단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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