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일본 JFE스틸은 후쿠야마(福山) 철강공장의 제4고로를 뱅킹(재가동 가능한 상태로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JFE스틸은 4월 24일 쿠라시키(倉敷)철강공장의 고로 1기 역시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에 현재 JFE스틸이 일본 내에서 가동 중인 고로 수는 8기에서 6기로 감소했다.

지난 4월 15일 JFE스틸은 후쿠야마(福山) 철강공장의 제4고로와 쿠라시키(倉敷)철강공장의 제4고로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라 발표했으나 재가동 시기는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쿠야마(福山) 철강공장의 제4고로는 용적 5,000㎥, 쿠라시키(倉敷)철강공장의 제4고로는 용적 5,005㎥로 알려졌다. 일본 현지에서는 JFE의 고로 2기 중단으로 생산능력이 종전 대비 2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