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니켈광석 수출금지는 지속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에너지 광물부는 개정된 광업법 하에 일부 기타 광물 수출을 완화했지만, 니켈광 수출 금지는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니 의회는 지난달 광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 제련소를 건설하는 광산업체에 한해 향후 3년간 광물을 수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그러나 개정안은 인니 정부가 별도 규정하에 특정 광물 수출을 금지할 수 있는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니켈광 수출은 적용되지 않을 것이며, 수출은 계속해서 금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인도네시아 니켈제련협회는 니켈광석 Benchmark 가격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5월 14일부로 석탄 및 금속광물의 Benchmark 가격에 관한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령이 시행됐다.

그러나 인니 니켈제련협회는 상기의 장관령이 동 제련협회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일 수 없고 당분간 로열티 지불 기준으로만 사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니켈제련협회가 별도의 Formula를 만들어 정부에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