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샵갤러리. 방문하면 전시된 이노빌트 제품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샵갤러리. 방문하면 전시된 이노빌트 제품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가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 브랜드인 ´이노빌트(INNOVILT)´ 사용 고객사를 모집한다.

이노빌트는 포스코가 지난해 11월 건설자재의 가치를 일반인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기치 아래 출시한 브랜드다. 건축자재를 결정할 때 일반 소비자들의 영향력이 커진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후 포스코는 건축용 철강재를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키우고 고객사와 함께 강건재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건설자재 제작회사인 NI스틸과 함께 만든 스틸커튼월(Steel Curtain Wall)이 대표적인 사례다. 녹슬지 않는 철인 포스맥(PosMAC)이 쓰인 이 제품은 기존 알루미늄 소재에 비해 내진성능은 약 30% 향상되고 가격은 약 14% 저렴해 최근 강건재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노빌트 스틸커튼월이 적용돼 탁 트인 전경을 느낄 수 있는 더샵갤러리 내부. 녹슬지 않는 철인 포스맥(PosMAC)이 쓰인 스틸커튼월은 기존 알루미늄 제품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은 저렴하다.
▲ 이노빌트 스틸커튼월이 적용돼 탁 트인 전경을 느낄 수 있는 더샵갤러리 내부. 녹슬지 않는 철인 포스맥(PosMAC)이 쓰인 스틸커튼월은 기존 알루미늄 제품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은 저렴하다.
포스코는 이노빌트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우선 그룹 차원에서 더샵갤러리를 운영해 제품을 전면 홍보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샵갤러리는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증강현실(AR) 기법을 통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포스코는 이노빌트 홈페이지에 이노빌트 제품을 설계할 수 있는 온라인 스마트플랫폼을 구축해 실제 구매 과정에서 편의를 돕고 있다.
더샵갤러리에 위치한 이노빌트 미디어테이블. 이노빌트 제품군 미니어처를 테이블 위에 놓으면 증강현실(AR)을 통해 제품 정보, 건축 기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더샵갤러리에 위치한 이노빌트 미디어테이블. 이노빌트 제품군 미니어처를 테이블 위에 놓으면 증강현실(AR)을 통해 제품 정보, 건축 기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는 만큼 이노빌트 제품으로 선정되려면 조건이 필요하다. 우선 포스코그룹 강재를 100% 사용해야하며 안정성, 기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하는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이노빌트 제품 역시 포스코그룹의 강재를 이용해 강건재를 생산하는 고객사만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28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이메일(hcdaum@posco.com 또는 854174@posco.com)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자세한 사항은 포스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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