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철근 수입량이 올해 최대치를 경신했다. 2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잠정 수입통관 자료에 따르면 5월 수입 통관된 철근은 4만 5,831톤으로 지난 달 3만 4,559톤 대비 32% 이상 상승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2만 5,305톤으로 수입량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 4월 당시 435달러 내외 오퍼가격으로 높은 가격경쟁력을 보였던 중국 영강 제품이 다량으로 수입된 모양새다.

이어 지난달에 이어 꾸준한 수입량을 기록하고 있는 일본산은 1만 5,435톤, 대만산은 5,013톤, 기타 국가에서 78톤이 수입됐다.

톤당 평균 단가는 438달러로 지난달보다 무려 25달러 저렴한 가격에 수입됐다. 환율과 부대비용을 고려했을 때 판매 원가는 57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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