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3일 자사 내진철근과 럭스틸로 지은 청산 지역아동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컷팅식 행사 모습
▲ 동국제강이 3일 자사 내진철근과 럭스틸로 지은 청산 지역아동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컷팅식 행사 모습
동국제강이 후원한 내진철근과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로 지은 ‘청산 지역아동센터’가 3일 준공했다.

충북 옥천군에 소재한 이 건물은 동국제강 내진철근 45톤으로 건물의 골조를 세웠고, 럭스틸 징크 패턴으로 지붕과 외장재를 꾸몄다. 형태는 지상 2층 건물이다.

건물을 설계한 플랫건축사사무소 홍선희 건축사는 “동국제강의 내진철근은 강도 및 품질을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자재다. 럭스틸은 다양한 형태의 공간에 쉽게 적용할 수 있고, 절기가 뚜렷한 국내 계절적 특성에서도 유지관리가 용이한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앞서도 철근과 럭스틸 등 자재를 지역사회에 기부해온 바 있다. 지난 2012년 전남 강진 산내들 지역아동센터에 럭스틸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이들을 위해 설립한 희망학교에 철근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굿네이버스와 SBS희망TV가 추진하고 있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에 현물 기부를 약속하는 등 학원이나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동들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청산지역아동센터 전경
▲ 청산지역아동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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