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동가를 유지했던 중국산 열연 수출 오퍼 가격이 상승으로 전환됐다.

이번 주 중국산 열연코일(SS400, CFR)의 수출 오퍼 가격은 8월 선적분을 기준으로 지난주 대비 톤당 15달러가 상승한 46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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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중국산 열연코일의 수출 오퍼 가격 상승에 대해 현지 철강재 가격 상승과 재고 감소 그리고 철광석 등 철강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했다.

실제 최근 플랏츠에 따르면 철광석(62%, CFR)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톤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열연시장 관계자들은 이 같은 중국산 열연코일 수출 오퍼 가격 상승 영향으로 인상을 추진중인 포스코산 수입대응재(GS 강종)의 가격 적용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오퍼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유통시장내 열연가격 인상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 바 있으며 추가적인 오퍼가격 상승 여부가 국내 시장 가격 인상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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