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스테인리스 선재 제조업체인 왈신이 6월 300계 스테인리스 선재가격을 인상했다. 300계 선재 인상폭은 톤당 1,500 대만달러다.

회사측은 니켈가격의 상승 영향으로 원가 부담이 높아진데다가, 중국 선재가격 상승 등으로 300계 선재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대만 최대 스테인리스 생산업체인 유스코가 6월 1천 대만달러를 인상한 것보다 훨씬 더 높은 폭이다.

한편, 대만의 Yieh Hsing사도 6월 300계 스테인리스 선재가격을 왈신과 같은 폭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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