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6월 스테인리스 가격을 동결로 발표했다.

니켈, 크롬 등 스테인리스 주원료는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월 LME 니켈 평균가격은 12.1천불이나 월 중 12천불 후반대까지 급등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크롬은 남아공, 인도 등 주요산지에서 발생한 수급 이슈로 가격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 스크랩 또한 코로나19영향에 따른 수급 타이트로 가격이 상승하여 304강 원가는 최소 10만원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원료 가격 상승세를 감안하여 유럽, 미국 등 주요 밀들은 Alloy Surcharge를 일제히 인상 발표하였다. 304강 기준 유럽 Outokumpu는 85유로, 미국 NAS는 95달러 Surcharge를 인상 발표하였다. 중국은 이미 5월에 밀 주도로 내수 가격을 +500위안(70불) 견인하였으며, 대만 유스코도 304강 가격을 1000대만달러 인상 발표 하였다. 일본은 아직 발표 전이나 인상 발표가 유력하다.

그러나 원료가격 및 글로벌 스테인리스 가격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내수 시장은 코로나 19영향으로 수요 회복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포스코는 일부 STS업체들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엄중한 시장상황에 공감하며 5월에 이어 6월도 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하였다.

단, 수입재 오퍼가격 및 원료, 환율 등의 급변하는 시장상황을 고려시 포스코가 월 중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재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스틸데일리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