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간압조용강선의 생산과 판매가 4월에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통계청이 집계한 품목별 생산 판매 실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한달 냉간압조용강선(CHQ 와이어)의 생산량은 5만1,579톤을 기록해 전월 대비 22.7%, 전년 동월 대비 30.1%가 급감했다.


이처럼 생산이 주춤해진 것은 역시 판매가 급감한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실제 4월 전체 판매량은 4만8,984톤에 머물러 전월 대비 24.5%, 전년 동월 대비 36.3%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가운데 내수는 4만4,710톤으로 전월 대비 21.8%가, 전년 동월 대비 33.2%가 감소했고 수출 역시 4,274톤에 머물러 전월 대비 44.6%, 전년 동월 대비 56.9%가 급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외 판매 모두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으로 자동차 및 가전, 건설 등 관련 주요 수요산업이 주춤해지면서 관련 부품 수요 역시 감소한 결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당분간 자동차는 물론 건설과 가전 등 주요 수요산업의 회복 역시 만만치 않아 보인다며 2분기까지는 주춤해진 생산 및 판매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했다.

한편 1~4월 전체 생산 역시 24만4,361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가 급감했고 판매는 23만9,277톤으로 17.3%가 감소했다. 판매 가운데 내수는 20만7,809톤으로 17.8%가, 수출은 3만1,468톤으로 13.9%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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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혁 기자   yjh@steelnste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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