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에서의 수요 회복이 감지되면서 빌릿 거래가 재개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선적 예정 4만 톤 규모의 필리핀 向 러시아산 빌릿(5 sp, high Mn, 150 mm, 12 m) 오퍼가가 톤당 400달러(CFR)인 것으로 나타났다.

4월에 필리핀 向 인도산 오퍼가가 톤당 360달러(CFR)였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크게 상승한 가격이나 시장에서는 5월 하순부터 활발하게 거래를 시도하는 곳은 필리핀의 한 업체뿐이며, 본격적인 거래는 6월 초부터 성약될 것으로 예상했다.

필리핀 向 인도 및 한국산 오퍼가는 톤당 395~400(CFR)달러, 터키산 오퍼가가 톤당 405달러(CFR)를 기록했다.

태국 向 이란산 오퍼가는 톤당 375~380달러(CFR)를 기록했다. 태국 바이어들은 이란을 제외하고는 너무 높은 가격을 부르고 있으며 태국에서는 이를 수용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빌릿가 상승세는 중국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21일 기준 6월 선적 예정의 2만 톤 규모의 중국 向 러시아산 빌릿은 톤당 392달러(CFR), 2만~4만 톤 규모의 중국 向 인도네시아산 빌릿 오퍼가는 톤당 405달러(CFR)를 기록했다.

선재 거래 역시 부쩍 늘었다. 태국 向 인도산 선재 오퍼가는 440~460달러(CFR)로 전주 대비 톤당 25~35달러 상승했다.

태국 向 말레이시아, 브라질산 선재 오퍼가는 톤당 450달러(CFR)를 기록했다. 다만 태국 수입업체들은 톤당 430달러(CFR)대까지 할인되는 거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수입업체들의 선재 비드 가격은 톤당 420~425달러(CFR)였으나 성약된 거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경우 내수가 증가하고 메이커 및 유통 재고가 감소하면서 해외 오퍼가를 내놓지 않았다. 최근 오퍼가는 톤당 445달러(FOB)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중국 공급업체의 부재로 인해 동남아시아 向 오퍼가 상승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 스틸데일리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