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H형강 수입량이 6만 톤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수입 공백의 여파가 4월 수입량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잠정 수입통관 자료에 따르면 4월 수입 통관된 H형강은 5만 8,845톤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 평균가격은 547달러로 전월 대비 4달러 상승했다.

국가별로는 바레인산이 1만 9,944톤, 일본산 1만 6,405톤, 베트남산 1만 3,476톤, 말레이시아산 8,365톤, 중국 484톤, 기타 국가에서 171톤이 각각 수입 통관됐다.

사이즈별로는 소형이 2만 6,493톤(527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중형 2만 5,536톤(543달러), 대형 4,545톤(700달러), 기타 규격은 2,281톤(531달러)를 기록했다.

일반형강의 경우 앵글이 1만 1,577톤(545달러), 채널이 9,356톤(503달러) 각각 수입 통관됐다. 원산지는 중국과 일본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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