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5월부터 ‘홈워킹데이’를 실시한다. 매달 둘째 주 화요일, 목요일 중 하루를 재택근무로 소화하는 것이 골자다.

재택근무는 부서별로 탄력 운영한다. 출근조와 재택근무조를 나누어 업무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대상자는 서울 본사 근무자로 임원부터 팀원까지 모두 포함된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달여 간 순환 재택근무를 시행한 결과 직원들의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이 동시에 높아졌다. 이에 정기적인 홈워킹데이 시행을 구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의 첫 번째 홈워킹데이는 오는 5월 12일과 14일 진행된다. 연휴 중간에 낀 5월 4일은 본사 직원 모두 휴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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