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수요의 선행지표인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 건축허가 면적이 2월 반등에도 불구하고 평년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 건축허가 면적은 752만 193㎡로 전월 574만 4,871㎡ 대비 31%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 818만 2,699㎡ 보다는 8% 감소했다.

심지어 1월과 2월 건축허가 면적을 더한 값은 지난 2015년 이후 최근 5년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철골 구조물은 평년수준을 회복하며,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2월 철골 구조물 건축허가 면적은 272만 7,553㎡로 전월 234만 7,868㎡ 대비 20%, 전년 동월 259만 35㎡ 대비 6% 각각 상승했다.

한편, 동행지표인 올해 2월 건축착공 면적의 경우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 517만 9,340㎡, 철골 구조물 228만 4,22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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