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마봉강공업조합이 정리한 가맹업체의 2월 생산실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년 대비 감소세가 14개월 연속됐으며 1~2월 전체로도 15만1,744톤으로 1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봉강은 4만4,405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5% 급감했고 CHQ 와이어도 3만4,477톤으로 12.9%가 감소했다.
2월 들어 중국발 코로나19 영향이 표면화 되고 주요 수요처인 자동차의 중국내 생산 부품 수입 정체와 중국으로의 KD 수출 역시 정체되면서 자동차 업체들이 생산 조정을 실시하고 있어 마봉강 및 냉간압조용 강선 수출도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유재혁 기자
yjh@steelnste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