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타타스틸이 인도 오디샤(Odisha) 주의 칼링가르나르(Kalinganagar) 생산능력 확장 프로젝트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타타스틸은 지난 2018년 11월부터 연간 조강 생산능력을 300만 톤에서 800만 톤 수준으로 증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2022년에 완료할 예정이었다.

프로젝트 중단 후 프로젝트 데드라인에 대해서는 제시하지 않았으나 2020년 회계연도 동안 수익성이 호전된다면 칼링가르나르 제철소 생산능력 확장 프로젝트를 재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대신 오는 4월 1일부터 칼링가르나르(Kalinganagar) 제철소 내 냉연 및 펠릿 공장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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