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31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 2019년 경영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해 스테인리스 생산량은 197만톤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1% 감소한 수치다. 또한 포스코의 지난해 스테인리스의 판매량은 196만 8천톤으로 전년대비 1.6% 감소했다.



포스코 스테인리스 중국 생산법인인 장가항포항불수강의 경우 WTP재 판매증가 등 최대 판매량 달성에도 중국 내 경쟁 심화에 따른 밀마진 하락으로 영업이익 감소했다고 밝혔다.

장가항포항불수강의 지난해 WTP 판매량은 36만 4천톤으로 전년대비 1만톤 증가했다. 장가항의 지난해 판매량은 124만 7천톤을 기록했다. 또한 장가항포항불수강의 지난해 매출은 27억 3,500만 달러, 영업이익은 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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