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일본의 선재 제품 수입량은 33만 6,154톤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보통선재 제품 수입량이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중국산 수입이 감소한 반면, 한국 및 말레이시아산 수입이 급증했다.

보통선재 수입량은 23만 4,412톤으로 전년 대비 18.2% 증가했다. 이 가운데 두께 6mm 이상 수입량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17만 9,818톤, 6mm 미만이 전년 대비 72% 증가한 5만 4,594톤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산 선재 수입량이 8만 6,216톤으로 전년 대비 7.1% 감소했다. 한국산 수입량은 4만 8,619톤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말레이시아산 수입량이 4만 742톤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베트남산 수입량은 5만 7,370 톤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보통선재 이외의 제품별로는 보론강 선재 수입이 2만 1,422톤으로 전년 대비 28.6%, 기타 합금강 봉강(크롬도금강 포함)은 8만 320톤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2019년 12월 선재 수입은 1만 8,285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1% 감소했다. 이 가운데 보통선재 수입량은 1만 206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63%, 보론강 수입은 808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했다. 기타 합금강 봉강(크롬도금강 포함) 수입은 7,271톤을 기록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