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이 3일 선반설 구매가격을 톤당 1만 원 내리기로 했다. 동국제강 포항공장과 한국철강 창원공장의 보수로 선반설 공급에 여유가 생기자 선반설 구매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제강은 추가로 다른 등급 구매가격도 인하를 검토 중이다. 금명간 인하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 유통업체들의 전언이다.

대한제강의 2월 철근 생산은 5만 톤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빌릿 보유 재고도 여유가 있어 제강은 7일간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초순에는 3~6일, 중순에는 10일~12일 전기로 가동을 중단한다.

대한제강의 철 스크랩 수요는 하순에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 2월 철 스크랩 가격 변동 내역
- 2월3일 : 환영철강 -1만 원, 대한제강 선반설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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