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프랑스 마르세유 항구에서의 파업이 지속됨에 따라 아르셀로미탈은 ‘불가항력 사유’로 인해 포쉬르메르(Fos-sur-Mer) 철강공장의 가동을 중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완성품 수용 가능 공간이 부족하고 열간압연 라인의 생산 속도가 둔화됨에 따라 파업이 이번 주를 넘긴다면 공장 가동 중지가 불가피한 상황이라 전했다.

원자재 하역 지연으로 인한 공급 중단 리스크 역시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프랑스 최대 평철 생산기지인 포쉬르메르 철강공강은 연간 400만 톤의 철강 제품을 생산한다.

연금 개혁안을 둘러싸고 지난해 12월 5일부터 시작한 전국 철도와 파리교통공단(RATP)의 무기한 파업이 지속된다면 물류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스틸데일리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