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이 올해 사업의 수익성 회복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10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4층에서 개최된 한국철강협회 2020년 신년인사회에서 철강산업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올해부터 수익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관부문의 매각설에 대해 모든 사업의 수익성을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강관사업도 현재 다각도로 검토중으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팩토리와 관련해서는 이미 진행중이던 고도화에 새로이 구성된 프로세스 혁신 조직을 통해 데이터의 안정성과 연결성 등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합의하지 못한 임단협에 대해서는 오는 21일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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