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ippon Steel Stainless가 12월 300계 스테인리스 냉연 가격과 중후판 출하가격을 모두 인하했다. 인하폭은 톤당 1만엔 수준이다. 반면, 400계 가격은 동결로 결정했다.

일철 스테인리스(Nippon Steel Stainless)는 NSSC와 NSSMC 그리고 닛신제강의 스테인리스 사업부가 지난 4월 통합한 새로운 법인이다.

일철 스테인리스는 니켈 평균 가격과 엔화 환율 등을 고려하여 300계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니켈가격 하락으로 알로이 서차지 가격의 인하분이 발생하여 12월 출하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내수 재고조정은 어느 정도 진전을 보이고 있는 상태지만 수입재 증가 부문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산 수입이 상대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대만산 수입도 늘어나고 있어 주시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후판 수요와 관련해서는 조선과 플랜트, 에너지 및 식품산업 수요는 견조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IT와 플랜트 해외 수요 증가 일부 이어지고 있어 현재 공장은 풀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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