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현지시각)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르셀로미탈이 235억 루피(약 3억 2,800만 달러)로 인도의 철광석 운송 파이프 기업 오리사 슬러리 (Odisha Slurry Pipe line Infrastructure)를 인수할 예정이다.

오리사 슬러리가 운영 중인 235km의 파이프는 아르셀로미탈이 지난 11월 일본제철과 공동 인수한 에사르(Essar)의 파라딥(Paradip) 펠릿 제철소에 철광석을 공급하고 있다.

파라딥 제철소에서 생산된 펠릿은 에사르(Essar)의 하지라(Hazira)제철소 내 주요 시설로 운반되어 원자재 50%의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아르셀로미탈은 에사르의 하지라 제철소를 통해 연간 생산능력 1,000만 톤을 증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