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시장가격 추가하락 방지 및 시장안정화를 위해 12월 스테인리스 가격을 동결했다.

올 한해 업계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4분기 들어 STS수요 회복 지연에 따른 판매부진이 지속 중이다. 이에 따라 시장 재고는 높은 수준으로 유지 되고 있으며, 스테인리스 소재를 가공한 최종제품 판매가격 또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시장 안정화 차원에서 12월 가격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연초 이후 중국, 인도네시아 중심으로 저가 수입재는 무분별하게 지속 유입 중이고 이로 인해 국내 스테인리스 시장 가격질서가 무너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포스코는 현 시장상황에서는 일괄적인 가격대응보다는 산업별 탄력적인 대응을 통한 대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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