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스틸이 소폭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YK스틸은12월1일자로 1총괄 5본부 1실 19팀으로 조직을 정비했다. 종전대비 1개 본부와 1개 팀이 줄고 1개 실이 늘어나는 것이다.

환경품질본부를 생산본부로 통합해 1개 본부가 줄었다. 또 기존 경영지원본부내에 있던 대외협력팀을 대외협력실로 승격시켜 실이 하나 추가됐다.

또 생산지원팀은 폐지하기로 했다. 생산지원팀이 하던 업무는 품질공정팀에서 흡수하기로 했다. 품질보증팀은 품질공정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업무가 확대된다. 또 각 영업팀에서 분담하던 관수업무는 영업기획팀으로 통합한다. 원료관리팀은 경영지원본부에서 기획본부로 소속을 옮겨졌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획본부는 기획팀, 회계재무팀, 정보기술팀, 원료관리팀 등 4개 팀으로 운영된다. 또 구매본부는 종전 처럼 원료구매팀, 자재구매팀 등 2개 팀으로 운영된다.

경영지원본부는 원료관리팀이 빠져나가면서 대외협력실과 안전총무팀, 환경팀 인사팀 등으로 구성되게 됐다

영업본부는 직판팀 유통팀 부산영업팀 광주영업팀 등 4개 팀으로 운영된다.

YK스틸은 지난해 대규모 조직개편 이후 조직 안정에 총력을 다해 왔다.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안정 외에 유사 업무 통폐합을 통해 효율성을 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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