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세관(CNBC)에 따르면 2019년 10월 인도네시아의 니켈 수출 세수가 최대 30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020년 1월 단행 예정인 니켈 수출 금지 조치가 주 원인으로 지목된다.

인도네시아 세관장 Heru Pambudi는 2019년 10월의 니켈 수출량이 2018년 전체 수출량의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2019년 10월 니켈 수출액이 1조 1,000억 루피아로 2018년 전체 수출액 6,589억 루피아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 9월에만 인도네시아의 니켈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1.41% 증가, 수출 세수는 1,700억 루피아였다. 2019년 10월의 니켈 수출량은 전년 동기대비 298-300% 증가해 수출 세수는 3,000억 루피아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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