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철강의 지난 3분기 매출액 증가 영향으로 영업적자 규모는 다소 줄어들었으나 순적자폭은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회사측이 제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4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1~3분기 전체 매출액도 1,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가 늘었다.

그러나 이 같은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적자폭이 소폭 줄긴했지만 여전히 적자가 유지됐고 순적자 규모는 오히려 확대됐다.

이에 따라 1~3분기 전체로도 영업적자로 전환된 데 이어 순적자 규모 역시 확대되는 등 수익개선이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