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중국 당산 빌릿 공장 출하가격이 톤당 3,340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20위안 상승했다. 재고현물거래가의 경우 오전에는 톤당 3,410-3,420위안으로 오후에는 톤당 3,420-3,430위안으로 거래가 마감됐다.

시장 자원 한정 현상으로 시장 가격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철근 가격은 톤당 14위안, 열연코일 가격은 톤당 2위안 상승했다. 지역별 상황은 다르지만 시장 거래랑은 고점을 유지하여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증가했다.

중국 강재종합지수는 138.03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했다. 철근지수는 153.07로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했다. 열연코일지수는 128.91로 전 거래일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11월 12일 중국 당산 빌릿 가격은 철강 선물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동절기 환경보호 정책 출범으로 시장의 빌릿 비축 움직임 등장 역시 상승세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지속적 감산 정책의 종결 가능성이 남아있으나 시장은 낙관적인 시선을 유지하고 있다.

강재 시장의 강력한 재고 소진 진행으로 수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양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 재고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선물가격은 고수준 속에서의 혼조세, 현물가격은 안정세 속에서의 강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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