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FE홀딩스가 연간 열연기준 실적 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 감소한 3조7,300억엔, 영업이익은 74.1% 급감한 600억엔, 순익도 79.8% 급감한 330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철강사업부문에서는 무역마찰에 따른 영향으로 해외 시황 악화가 예상 이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철강부문에서의 영업이익 확보가 어려워 보이며 엔지니어링에서 230억엔, 상사에서는 320억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결 기준 경상 이익은 출범 이후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간 조강 생산량은 별도 기준 2,700만 톤, 연결로는 2,840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반기(2019년 4월~9월) 수출 비중은 41%, 강재 평균 가격은 톤당 7만9,900엔으로 2018년 후반기(2018년 10월~2019년 3월) 8만2,500엔에 비해 2,600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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