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지역 각관 가격이 흑관(2.3×100×100)이 10만 1,000~10만 2,000엔, 컬러가 11만~11만 1,000엔으로 거래돼 보합세를 나타냈다.

11월 들어서도 판매 상황에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용 수요와 일손이 부족해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조사가 가격 면에서 강세 자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저조한 판매 상황에서도 큰 가격 폭락은 없다. 판매 규격에 따른 가격 차이가 있으며, 10만엔 이하에 판매되는 제품도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연말까지 시황이 불투명한 가운데, 시장은 현재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오사카 지역 각관가격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오사카지역 각관은 현재 흑관(2.3×100×100)이 10만~10만 1,000엔에 거래되고 있다.

각관 제조업체는 가격 인상 의지를 내비치고 있지만 시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로 및 강관 제조업체의 사정은 잘 알고 있지만, 지난해와 수요 등의 시장상황이 달라 가격 인상을 받아들이기는 힘든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물동량은 9월 하순부터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0월은 영업일도 9월보다 많아 판매량도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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